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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전원주택 리모델링 카사블랑카 언제나 부족한 나사들 김일랑인데 다만 뭔가를 해낼수 있을 것 같은 그런 느낌에 기다려 주신 (지금은)형님과 형수님 되여 버린 두 분에게 감사 드리면서 "카사블랑카"(하얀집 "Casa Blanca "이라는 의미입니다.)를 써 봅니다.
09년도 10월 중순경 연락이 오셔서 미팅 할 시간도 없이 수일이 지나서 아래 사진을 촬영하고 훤한 대낮에 촬영한 사진입니다. 처음 미팅은 다른 현장을 마치고 밤늦게 찾아 가서는...........의왕시라지만 밤에 들어가니 오지라고 할 만한 어두운 곳이였습니다. 그런데 그 달빛 뿐이지만 마치 미친년 산발 한 듯한 부숴져 가는 대문에 넝쿨장미 굵기가 족히 10살은 넘은 듯이 가지가 많이 뻗었고 머루나무가 써금써금한 발코니위로 치렁치렁했습니다. 무엇보다 밤에 보니 흉가에 가까운 모습이였지만 머루나무 수령이 족히 15살은 되여 보이고 낙엽이 다진 겨울 초입이지만 관리만 잘하면 멋진 집이 되겠다는 감이왔습니다..........."여기는 머루나무 넝쿨과 장미 넝쿨이 집 주인이네요." 사모님(지금은 형수님으로 호칭)) 아드님 曰: 어! 아버님도 머루나무 넝쿨을 보시고선 집을 사셨는데...........코드가 아버님하고 똑같으시네요!.................
집이 건축 된지는 8년차인가 되고........전 주인이 ........나무는 유실수 종류로 골고루 심었고......다만..........서구적인 목조주택 흉내를 냈으나 더 깊은 애정과 관리방법의 미진함으로 인해서 집이 현재 이렇게 되었고............ 공사비 아끼려 방부목을 몰랏던 안썼고......페인트도 일반 수성 국산 백색 페인트로 써서 저리 되였고 일반적으로 말하는 나무색을 칠해서 대문 기둥이 저리 되였고..............그 간의 나사들 경험으로 한 눈에 모든 것이 읽혔습니다.
그나마 마당에 잔디는 잘 된 편인데........관리가 안된 나무들의 가지들로 인한 그늘이 잔듸 식생에 문제를 초래하고 있었습니다. Pergola 파고라의 진정한 의미는 그늘막,그늘넝쿨이라는 의미인데.........자연적인 친환경 파고라의진정한 뜻은 넝쿨그늘이 있어야 하고 그 넝쿨은 등나무,능수화,포도넝쿨.호박넝쿨,수세미,박넝쿨...........등등 많으나........한해는 다래 넝쿨이 최고인것을 알았지만 경기지방 북쪽으로는 한국 자생종 다래 넝쿨 외에는 안되고 일명 참다래로 불리우는 키위종자는 경기지역까지는 식재가 되나.......키위가 열리기에 키위재배하는 농민들이 판매를 안하고..............파고라 그늘막을 자연스럽게 만들어지는 연구를 그나마 꽤 한편이죠...... 위 사진 속의 데크 상태는 잘목된 부분이 많으나 어떻게 하면 되겟다는 것이 대강 보였었습니다. 머루가 주렁주렁 열린 파고라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파티...............^(^........파란 잔듸............
저를 기다려 주시는라.........이사 일자도 연기하시고 관리가 안된 집이라서...인테리어 중문.......벽지,북박이장....마루.....창호 변경..씽크대.화장실..........담장........수도 전기...정화조 이설..........전원주택.....리모델링이라는 것이 그러듯.....할 일이 많은나......... 그나마 해 드릴수 있는 것은 완급순위를 정하여 순차적으로 공사하는 방법.....부분적으로는 DIY하여 공사비를 절감하는 방법등..... 1.당장 필요한 것 외에는 공사를 다음으로 미루고........... 2.경계측량부터 시작하는 전원주택의 근본을 차근차근 잡아 가실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3.몇가지 나무들은 이식이 되어야 하나 눈도 많이 오고 땅은 꽁꽁 얼고...........꼭 필요 한 것은 손으로 파서라도 옮기고 4.시급한 데크,파고라,게이트아치..........Sub-Ware는 되였는데..........Hard-Ware는 그것을 따라 가지 못하고..........대화와 토의로 Soft-Ware는 만들어가고
머루나무가 주인인양......데크가 피하고 파고라 기둥이 피하고............마음 같아서는 동토를 장비로 다 파헤쳐서 옮겨 심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지만 죽은 나무로 나무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살아있는 나무를 사랑하는 사람이 되지 못한 다면 안된다 다시 다짐하며....완성하였습니다...........실은 아직도 진행형의 공사이지만...........렉산이 아닌 썬라이트로 하되 디자인은 고식적인 디자인의탈피..... 1.데크는 전체적으로 큰 원형으로 하되 불필요한 공간을 최대한 배제 2.사진속 데크 밑에 숨은 콘크리트 방석과 거실 분합창과의단차는 80mm를 풀어내는 공법 3.공사비는 저렴하되 멋있어야 하고 편의성이 좋아야 하며 4.날씨 좋은 초여름 데크에 앉아서 차 한잔을 마셔도 음!.... 역시 Casa Blaca 속의 주인공이 된 듯한 아릇한 정취....
이 글을 올리는 지금쯤은 온 가족들이 저 담장에 하얀색을 다 칠들 하셨는지 궁금해집니다. 전기배관을 다시 깔아서 비디오폰을 연결하고....대문업자,전기업자를 가르키고 협의하여......면서 편의성을 높이고
Fence의 역할 1.대지의 경계점 확인 2.방범기능 3.지저분한경관의 차단과 아늑함 오른쪽 굵게 자란 앵두나무(?)가 대지 경계선 밖으로 뉘어져 자라서 담장 마감을 못햇습니다. 땅이 완전히 녹으면 인력으로 넓게 파서 마당 안쪽으로 뉘워야 하기에..............웬수같은 나무..........^(^ 데크 밑에는 본래 꽃잔디가 워낙 무성하게 자라고 있기에 데크돌림(Rim Joist)를 최대한 폭을 좁게해서 채광이 좋게 만들었습니다. 그것도 DIY하게 하여 라운드형 데크 하부로 꽃잔디가 무성할 5월달을 그려 봅니다.
나사들이라는 작은 회사를 시직한 이래로 알지만 언젠가부터 손을 놓았던 인테리어 역량을 미미하지만 직영으로 공사되게 해 드렸습니다. 1.현관 중문을 방향을 틀고 거실 소파 배치방향을 조정 2.세계 최고라고 할 만한 이건창호 시스템으로 데크로 직접 연결되는 거실 분합문, 작은방 분합문 교체 3.거실,방들 바닥제 교체 4.결로현상 벽체 보강 공사 후 벽지공사 5.자연방류 정화조공사를 통합정화조로 생활하수와 오수 분리 배출 공사 전원주택에서 간과되는 사항들 1.지역주민과의 마찰을 방지하며 경계점 복구 2.10년 안에 닥칠 손주들이 뛰어 놀 Garden Plan과 실행 3.중문 이설에 따른 거실 스위치 통합부분 전기 스위치,콘센트들의 조정...삼로스위치 설치등 4.가스렌지와 기존 씽크대 조정,가스배관 조정 5.기존 북박이장의 재활용과 마감 몰딩들 조정 6.하수구 냄새들 방지와 재시공 7.실내 전체 마루판 시공으로 인한 문턱 제거와 랩핑도어 하부 덧 붙이기 마감 8.분체도장 되여 있는 철문 현관문 재 도장 9.소리나는 노후된 후드,환기팬 재활용 방법등 10.그 모든것을 DIY부분은 지도하며 공사비 절감하며 11.전원주택의 근본이 잘 못되여진 부분들은 바로 잡고 12.건축주가 집에 애정이 깃들게 동기부여 하는 공사 아래 사진들은 클릭하면 더 선명한 사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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